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9
사회

박지만 10년 수행비서 자택서 숨진 채 발견...유서 없었다

기사입력 2017.01.02 08:50 / 기사수정 2017.01.02 08: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10년간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로 근무한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박지만 회장의 수행비서로 10년 동안 근무했던 주모 씨(45)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자택 거실에 숨져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주 씨에게 외상이나 타살의 흔적은 없었다"면서 "외부 침입이나 유서도 없다"고 전했다. 주 씨 부부가 29일 오후까지 통화를 했다는 사실을 증거로 주 씨가 29일, 혹은 30일에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측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2일 부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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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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