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X설수대, 사랑이 넘치는 '춘천 MT'(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과 설수대가 춘천 MT를 떠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의 춘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새해를 맞아 삼남매를 데리고 춘천행을 결심했다. 이동국은 용산 역에서 비글자매에게 대박이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설아와 수아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대박이를 지키겠다고 나서며 누나미를 뽐냈다.

이동국은 춘천으로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삼남매에게 이번 여행이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MT라고 설명했다. 마침 그때 간식이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이동국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어봤다. 설아는 잘라서 나눠 먹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미 우애가 좋은 비글자매와 대박이는 MT를 통해 더 돈독해졌다. 설아와 수아는 저녁으로 닭갈비를 먹으면서 서로 위해줬다. 대박이 역시 고기를 굽느라 바쁜 아빠에게 힘들게 싼 쌈을 건넸다.  

이동국은 자기만 생각하기보다 누나, 동생, 아빠 등 가족을 위하는 삼남매의 모습을 보며 연신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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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