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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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민아, 눈물의 수상소감 "걸스데이, 내년엔 더 잘됐으면"

기사입력 2016.12.31 23: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겸 배우 민아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방송인 이휘재, 배우 장근석, 걸스데이 민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2016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민아는 "어쩌다보니 MC를 하게 돼서 미리 알게됐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저기서부터 눈물이 날것만 같았다"며 "방금 VCR을 보면서도 대단하신 선배님들이 계셔서 일단은 이렇게 제가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백감독님과 남궁민 오빠, 주완 오빠, 효림 언니가 옆에서 든든히 있어줘서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회사 식구들에게도 고맙고, 부모님한테도 미처 오라고 초대를 못했는데 텔레비전 너머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또 우리 혜리도 올해 좋은 한해를 보냈는데, 내년에도 우리 걸스데이 모두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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