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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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김성오·이동휘, '男 연작·단막극상' 공동 수상

기사입력 2016.12.31 22:1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성오, 이동휘가 연작·단막극상을 수상했다.

'2016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됐다.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을 통해 열연을 펼친 이동휘는 "혹시나 해서 소감을 적어왔다. 모든 스태프와 회사 식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마음 같아서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때 속상하다. 그럴 때마다 나 자신을 탓하고 더 치열하게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김성오는 "사실 이런 상이 있는 줄 몰랐다. 나도 수상소감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못 했다. 올해 내가 삼재였다. 그런데 상을 받았다. 전국에 계신 삼재 시청자들에게 힘내라고,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위트 넘치는 수상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2016 KBS 연기대상'에는 박신양, 송중기, 송혜교, 박보검 등이 대상 후
보로 올랐으며 진행은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이 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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