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최태준♥윤보미, 커플장갑 로맨스 "쑥스러워"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태준과 윤보미가 커플장갑을 끼고 손을 잡았다.

3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최태준-윤보미의 강화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태준과 윤보미는 해변을 둘러보고는 점심식사를 위해 조개구이 식당으로 향했다. 윤보미는 최태준에게 준비해온 것이 있다면서 커플장갑을 꺼냈다.

최태준과 윤보미는 커플장갑 덕분에 손을 꼭 잡고 걷게 됐다. 최태준은 "부끄럽구먼"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최태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너무 추워보였다"며 윤보미가 커플장갑으로 인한 설렘보다 보온효과를 좋아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준의 생각과 달리 윤보미의 속내는 설렘 가득이었다. 윤보미는 "손을 잡고 걸으니까 너무 쑥스러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태준과 윤보미는 조개구이 식당에서 음식을 앞에 두고 커플장갑을 벗을지 말지 서로 눈치를 보며 깨알 같은 로맨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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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