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국민 MC' 송해가 때아닌 사망설에 휘말렸다. 질 나쁜 악성루머에 곤욕을 치렀다.
송해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송해의 사망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말도 안 되는 루머로, 이미 사이버수사대에 의뢰를 마쳤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해가 30일 세상을 떠났다는 악성 루머가 게재됐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를 즉각 반박하며 송해의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수 차례 건강이상설에 시달렸던 송해지만, 이번엔 도가 지나쳤다. 말도 안 되는 사망설 루머 유포자를 향한 대중의 분노도 상당하다. 사실 여부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차별적으로 퍼지는 온라인 악성루머의 '최악의 예시'라는 것. 루머 유포자를 꼭 처벌받게 해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편 송해는 당장 31일에도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임하며 건강하게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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