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래퍼 타이거JK가 '나는 가수다' 힙합 버전 출연을 논의 중이다.
타이거JK 소속사 필굿뮤직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타이거JK가 '나는 가수다' 힙합버전 출연 제안을 받고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다.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밝혔다.
앞서 MBC에서는 '나는 가수다' 힙합버전을 새 프로그램 물망에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정확한 편성 여부는 공표되지 않았다.
'나는 가수다' 힙합버전은 힙합을 소재로 하는 '나는 가수다'의 번외편 격으로 알려졌다.
'나는 가수다'는 2011년 3월 첫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이후 2012년 '나는 가수다' 시즌 2가 방영됐고,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 DMC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나는 가수다-전설의 귀환'을 방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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