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 강타·박수홍, 라디오 신인상 "데뷔 20년·26년 만"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타와 박수홍이 라디오 신인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강타와 박수홍이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25대 별밤지기 강타는 "데뷔 20주년이 됐는데 신인상 받게 해줘 감사하다.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갔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유라 박수홍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박수홍은 "26년 만에 신인상을 받았다. 팀에 너무 고맙다. 라디오 제의해 준 유라 누나 고맙다"고 마음을 표했다. 이어 "순간을 행복하게 살아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연예대상에는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진행은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이 맡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