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김성주, 이성경,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6일 MBC 측은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고 밝혔다.
MBC 대표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이끌며 '유느님'이란 수식어를 받고 있는 유재석은 부동의 대상 후보 1순위다. 유재석이 이번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면 지상파 통산 13번째 대상이기에 그 기록에 주목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김구라는 올해에도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을 이끌며 MBC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MBC의 남자' 김성주는 '복면가왕', '닥터고'를 이끌며 올해에도 MBC에서 활약을 보였다. MBC 아나운서 출신이자 많은 MBC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김성주기에 첫 대상을 품에 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반전의 카드 정준하도 있다. 정준하는 올해 MC민지로 '쇼 미 더 머니'에 도전하기도 하고 '북극곰의 눈물'을 위해 직접 북극으로 향하는 등 남다른 활약을 보여왔다. 정준하에게 남은 것은 '대상 도전' 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기에 정준하가 방송연예대상 이변을 일으킬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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