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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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톱스타상' 곽도원·공효진·조진웅, 배우 부문 수상

기사입력 2016.12.28 11:04 / 기사수정 2016.12.28 1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거 룡)가 주최하는 '2016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배우 곽도원, 공효진, 조진웅이 배우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민국 톱스타상'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시상식과 관련해 한국영화배우협회의 임원진들과 협회 회원, 후원회 위원들이 심사 위원회를 구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거 룡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에 많은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들과 영화 관계자, 그리고 배우들이 참석하기로 확정돼 올 한 해 영화계를 총정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혼란스러운 시국을 감안해 규모는 조금 줄이되 행사를 알차게 잘 준비해서 국민들에게 더 많은 감동과 위안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우리 영화인들을 비롯한 문화 예술 및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서 새로운 2017년에는 더 많은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 선정된 주요 수상자로 공로상에는 130만 예술인들의 수장으로 대한민국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예총을 이끌고 있는 하철경 회장이 선정됐다.

감독상 부문에는 '곡성'의 나홍진 감독, 신인감독상 부문에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배우 부문 중 톱스타상 부문에는 '곡성'의 곽도원, '미씽: 사라진 여자'의 공효진, '아가씨'의 조진웅이 확정됐다. 또 톱조연상 부문에는 '내부자들'의 이경영, '밀정' 엄태구, '덕혜옹주'의 박주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 부문에는 '아수라'의 주지훈, '럭키'의 조윤희, '탐정 홍길동'의 이제훈, '가려진 시간'의 신은수가 확정됐다. 또 대한민국 톱가수상에는 이문세 가수와 인피니트가 선정됐다.

이번 제5회 시상식부터 새로이 신설된 대한민국 스포츠 톱스타상에는 수영 선수 박태환이 선정돼 시상식에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전년도에 수상한 김인권, 최우식, 이유영 등도 함께 한다.

'대한민국 톱스타상'은 29일 오후 5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불룸에서 개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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