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국내 대기업 회장 아들이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재물손괴죄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동국제강 이사 장모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술에 취해 물컵을 집어던져 고급 양주 4병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는 케이크 값으로 30만 원을 부른 술집 측과 실랑이를 벌이다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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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