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2016 MBC 가요대제전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1세대 아이돌 S.E.S, 신화의 신곡이 최초 공개되며 '복면가왕' 하현우의 레전드 무대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1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던 '타임슬립 음악쇼' 콘셉트의 2016 MBC 가요대제전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엑소,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AOA, B.A.P, EXID, 비투비, 빅스,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한동근, 태진아, 홍진영 등이 포함됐다.
27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레전드 가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S.E.S는 지난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완전체로 출격을 예고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S.E.S는 오는 2017년 1월 1일 발매되는 신곡 '리멤버(Remember)'를 최초 공개하고 '가요대제전'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오랫동안 연말 가요 행사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신화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화 역시 이번 2016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정규 13집 앨범 타이틀곡 '터치(TOUCH)'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재결합한 터보와 '복면가왕' 9연승의 신화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그야말로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한편 2016 MBC 가요대제전은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일산 드림센터, 상암 공개홀 그리고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3원 생방송 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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