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연간회원권 매진 조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전남 드래곤즈의 2008년 시즌 연간 회원권이 조기 매진을 앞두고 있다.

12일 전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 전남의 홈 경기를 모두 관전 할 수 있는 5,000명 한정 연간 회원권이 중간 판매 집계 결과 지난해에 비해 가파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어 조기 매진 가능성을 예상했다.

이번 연간 회원권 판매가 이렇게 가파른 속도로 판매되는 것은 설 연휴기간에 친, 인천에게 연간 회원권을 선물하고자 구입하는 팬과 11일부터 포스코와 외주 파트너사에서 단체구입으로 판매율이 예상외로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남 관계자는 밝혔다.

이어서 전남은 연간 회원권 한 장으로 가족 모두가 저렴하게 경기를 관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여러 장을 구입해가는 팬들이 많고, 다른 팀보다 회원권 혜택이 많아서라는 것이 전남 관계가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시즌 연간 회원권을 구입한 홈 팬들이 홈 경기(16경기)를 본인은 물론이고, 동반자까지 포함해서 저렴하게 모두 볼 수 있었고 경기 당일 매표소를 이용하지 않고 편하게 경기장을 출입할 수가 있어서 광양만권 지역팬들에게 입 소문이 났다"고 설명을 더붙었다.

전남 드래곤즈 연간회원권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5,000명 선착순 한정으로 광양, 순천, 여수 지역 GS25편의점과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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