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홍천기' 2018년 드라마화…'성스'·'해품달' 원작자 작품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정은궐 작가의 신작 '홍천기'와 계약을 마쳤다. 

SBS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은궐의 신작 '홍천기'를 기획,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홍천기'는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을 집필한 정은궐 작가의 작품으로, 사료에 짧게 기록되어 있는 조선시대 유일 여성 화가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판타지 로맨스 역사극이다. 경복궁에 입성한 절세미인 여화공 홍천기와, 시력을 잃었으나 하늘과 별자리를 읽는 관상감 하람, 그리고 아름다움을 사랑한 풍류객 안평대군이 등장한다.

SBS는 '홍천기'를 오는 2018년 상반기 드라마화 목표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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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