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소방전시회로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2016 서울국제소방산업전시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지난 12월 8일 개막해 10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4홀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소방산업전시회’는 소방 장비, 소방 안전, 소방 기동 및 운송 장비, IT 서비스 등 소방 관련 전문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총 2,875명의 참관객이 몰려 전시회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총 상담 건수 역시 927건에 달했으며, 총 계약액은 1억 7천 5백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2016 서울국제소방산업전시회’는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과 ㈜한국국제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가스신문, 세이프코리아뉴스, 세이프투데이, 소방신문, 안전정보, 전기신문이 후원하였으며, 바이어 및 소방 산업 관계자, 소방 관련 용품 실수요자를 초청해 출품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중심의 소방 전문 전시회’로 기획되었으며, 소방 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이에 ‘2016 서울국제소방산업전시회’는 새로운 판로 및 시장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의 장, 제품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 및 전문화의 장, 비즈니스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한 업계 교류의 장, 우수 품질의 소방용품 구입 기회 제공의 통로 그리고 소방산업의 전반적 발전 및 육성을 위한 토대의 창구가 되었다는 평이다.
실제로 ‘2016 서울국제소방산업전시회’는 건설, 주택관리, 시설관리 분야 등 소방용품 실수요자를 초청해 유통지원에 전력을 다했으며, 신제품 발표 및 시연회를 비롯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비즈니스 중심의 소방 전문 전시회라는 정체성 확립에 박차를 가했다.
‘2016 서울국제소방산업전시회’ 관계자는 “본 전시는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과 ‘㈜한국국제전시’가 공동 주최한 첫 민간 주도의 소방 산업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질적인 소기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수 있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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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