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이동국의 새 경쟁자인 아폰소 알베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첫 발을 내밀었다.
10일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스브러와 풀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이동국의 새로운 경쟁자인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알베스(27)가 후반 12분 이동국과 교체 투입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이날 데뷔한 알베스는 지난 2006-2007 네덜란드 리그에서 SC 헤렌벤 소속으로 31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트리는 높은 득점 성공률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로써 지난달 31일 미들스브러와 4년 6개월 계약으로 잉글랜드에 진출했다.
특히 미들스브러가 알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부담한 이적료가 팀 역대 최다 이적료라는 점이 이 선수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점을 엿 볼 수 있는 점이다. 이로써 이동국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부터의 두터운 신임도 앞으로 장담 할 수 없게 됐다.
더욱이 팀내 경쟁자인 호삼 아메드 미도와 툰카이 산리 등 팀내 경쟁 상대들의 부상 복귀와 새로운 경쟁자들과의 더욱 더 뜨거워진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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