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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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포토결산] '2016년을 빛낸 걸그룹 ① 트와이스'

기사입력 2016.12.25 21:06 / 기사수정 2016.12.25 21:11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여름은 걸그룹 대전의 계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가요계에서는 사시사철 매일같이 이어지는 걸그룹의 데뷔와 컴백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안에서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어려운데, 전국민이 누구나 한 소절쯤은 따라할 수 있을 만한 히트곡을 가진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그 어려운 것을 해낸 데뷔 2년 차 걸그룹이 있다.

★트둥이 꽃이 피었습니다~ 'Cheer Up'


지난 해 10월 '우아한' 데뷔를 한 트와이스는 올해 4월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PAGE TWO'로 6개월 만의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타이틀곡 'Cheer Up'은 '샤샤샤'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본격적인 기록 제조의 서막을 알렸다. 

★어서 와, 이런 롤러코스터는 처음이지?


'샤샤샤' 신드롬이 채 식지도 않았지만 트와이스는 데뷔 1년을 자축하듯 지난 10월 24일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 coaster : LANE 1'으로 다시 한 번 컴백하며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눈물날 것 같아', 'TT', '너무해 너무해' 등 작정하고 만든 킬링파트와 포인트 안무로 무장한 타이틀곡 'TT'는 발매 동시에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트와이스 열풍에 더욱 힘을 실었다. 


★트와이스, 잠실벌을 달구다


대세 반열에 오르면 거쳐가는 그곳, 야구장.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LG 트윈스의 초청을 받은 트와이스는 시즌 중 총 4번에 걸쳐 야구장을 방문해 정연, 쯔위, 나연, 사나, 미나, 채영, 지효, 모모가 시구와 시타를 하며 LG의 승리요정 타이틀까지 획득했다. 

★4월 2일 시타-쯔위, 시구-정연 


★5월 31일 시타-사나, 시구-나연


★10월 16일 시타-채영, 시구-미나


★10월 25일 시타-모모, 시구-지효


★우리가 바로 LG의 승리요정


★이제는 어엿한 대상 가수 


트와이스는 '2016 AAA' 베스트 아티스트, '2016 MMA' 올해의 베스트송, '2016 MAMA' 올해의 노래를 수상하며 대상 가수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가 올해 4월 발표한 'CHEER UP'은 가온차트 기준 1억 스트리밍 건을 돌파, 올해 누적 스트리밍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며 K-POP 아이돌 최단 기간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올해 10월24일 발표된 세번째 미니앨범이 한터차트 집계 이래 걸그룹 앨범 판매량 1위에 올라선 것은 물론 가온차트 기준 올해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라섰다.

이렇듯 데뷔 2년 차에 이룬 성과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모든 기록들은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트와이스의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7년에도 펼쳐질 트와이스의 시대를 기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김한준, 서예진, 박지영 기자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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