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이소은이 백년가약을 맺으며 12월의 신부가 됐다.
이소은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터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가족과 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이소은은 신랑을 위해 축가를 불러 많은 환호를 이끌었다는 후문.
이소은과 절친한 사이인 가수 윤상과 김동률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운서 전혜현은 "후배 소은이의 감동적인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신부와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소은은 지난 1998년 만 16세의 나이로 데뷔해 '서방님', '오래오래', '닮았잖아'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또 김동률과의 듀엣곡 '기적', '욕심쟁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소은은 지난 200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3년 만에 노스웨스턴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진정한 '엄친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 6월에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음악 생활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라고 밝혀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소은 트위터, 전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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