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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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이동국 "현직 운동선수가 '연예대상' 상 받아 묘해"

기사입력 2016.12.25 00:2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이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6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이동국은 "늦게 받으면 좋은 상이라고 그랬는데, 이 좋은 상을 내가 받아도 될 지 모르겠다"며 "쟁쟁하신 분이 많은데, 현직 운동선수가 '연예대상'에서 상을 타는게 어찌보면 묘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상을 받아서 좋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신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10분 정도의 방송을 위해 많은 고생을 한다는 것을 촬영을 하며 깨달았다. 축구도 힘들지만 육아도 힘들다는 것을 경험해보고 알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내가 와 있는데, 다섯 아이 키우고 있어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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