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2.05 17:46 / 기사수정 2008.02.05 17:46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서월월드컵경기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10 남아공 월드컵축구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 투르크전이 첫 예선전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이번 투르크전부터가 대장정의 시작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히면서 이번 경기에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지난 칠레와의 평가전에 대해서는 “칠레전 때는 투르크전 때를 맞추면서 훈련을 했고 이번에는 오직 투르크전에을 위해 맞췄다. 선수들의 몸상태도 좋아졌다”고 밝히면서 이번 투르크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아쉽게 빈곤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하지만 허정무 감독은 실전 무대인 월드컵 예선전에서 만큼은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또 허정무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해서 “약체는 없다. 팬들은 내용도 좋고 골도 원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혀 이번 투르크전에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과연 허정무 감독이 투르크전을 승리로 이끌어 첫 승리를 신고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er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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