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공유가 김고은을 살렸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8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의 미래를 보게 됐다.
이날 김신은 목도리를 두고 나간 지은탁에게 목도리를 건네주기 위해 버스정류장을 찾았다. 지은탁은 김신에게 목도리를 건네 받은 후 환하게 웃으며 버스에 올랐고, 버스가 출발하자 김신은 버스가 큰 사고를 당해 승객들이 전원 사망하는 미래를 보게 됐다.
김신은 사고를 내게 만든 자전거를 탄 남자를 곧바로 쫓았다. 소매치기인 그가 사람들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사고를 내게 되는 것이었다. 때문에 김신은 그가 사고를 내지 못하도록 막아버렸고, 자신에게 칼을 휘두르려는 남자에게 "이것 때문에 몇명이 죽을 뻔한 적 아느냐"라고 화를 냈다.
결국 김신이 자전거를 탄 남자를 먼저 막아내면서 대형 버스 사고는 나지 않았다. 그로 인해 망자들을 데려가기 위해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저승사자들은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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