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김소현은 공유의 여동생이었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8회에서는 유덕화(육성재 분)가 저승사자(이동욱)가 초상화를 보았다는 것을 김신(공유)에게 고자질했다.
이날 김신은 저승사자를 찾아가 초상화를 보고서 왜 울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저승사자는 "스탕달 신드롬 그런게 아닌 가 싶다. 그냥 가슴이 벅찼다. 그냥 어디선가 본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저승사자의 말에 김신은 "네가 본 이여인은 누구냐. 내가 이 여인은 내 누이다. 내 여동새을 본 적이 있냐"라고 되물었다. 초상화 속 여인이 김신의 여동생이라는 의외의 말에 저승사자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내 망자 중 한명 인 것 같다. 어디선가 본 듯해서 짐작해보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은 "그 여인을 어디서 봤냐. 다시 환생했다는 거냐"라고 질문을 쏟아냈고, 저승사자는 "모르겠다. 망자가 너무 많다. 그냥 엄청 슬펐다. 가슴이 아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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