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2.04 16:19 / 기사수정 2008.02.04 16:19
[엑스포츠뉴스=임찬현기자] K-1 월드 맥스 챔피언 태국의 쁘아까오가 한국에 온다.
오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K-1 아시아 맥스 2008 서울대회에 태국의 쁘아까오 포 프라묵과 한국의 신예 파이터 김 준이 새미파이널 슈퍼 파이트 제3경기에서 맞붙는다.
K-1 월드 맥스를 대표하는 쁘아까오가 한국에서 열리는 K-1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2월2일 일본에서 열린 K-1 월드 맥스 2008 일본대표결정 토너먼트에서 사토 요시히로와의 경기를 아무 부상 없이 마치고 불과 3주 만에 한국에서 김준과 경기를 갖는다.
K-1 월드 맥스 간판스타로서 이미 한국에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의 출전은 지난해 7월 K-1 칸 대회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안타깝게 무산되며 아쉬움을 산 바 있다.
K-1 월드 맥스 챔피언 쁘아까오의 상대 김 준 역시 지난해 K-1 칸 세계대항전을 통해 K-1에 데뷔한 촉망 받는 신예 파이터로 이미 9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태국에서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쁘아까오 VS 김준의 대진을 마지막으로 K-1 아시아맥스 2008 서울대회의 최종 대전이 확정됐다.
임치빈, 이수환 등이 출전하는 K-1 월드 맥스 진출을 향한 8강 아시아 토너먼트와 버질 칼라코다 VS 김세기의 리벤지 경기, WBC 세계 챔피언 지인진의 데뷔전과 마지막으로 월드 맥스 챔피언 쁘아까오 VS 김준의 경기까지 세계적인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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