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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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무한도전', 완벽한 성탄특집…정말 칭찬해~

기사입력 2016.12.24 19:3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무한도전'이 따뜻한 성탄특집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선행을 베푼 칭찬 주인공들에게 선물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맞이 '칭찬합시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부산 곰내 터널 유치원 버스 사고 당시 도움을 줬던 시민 영웅들, 경비원 감축을 막은 학생, 어려운 형편에도 수년간 기부를 이어온 부부 등을 깜짝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무한도전'은 '느낌표' 인기 코너 중 하나였던 '칭찬합시다'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교양 예능'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칭찬합시다'는 '무한도전'만의 밝은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또 칭찬버스 내부에서 칭찬 주인공들이 원하는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준하와 박명수, 양세형 등의 모습은 보는 내내 시청자에 재미를 안겼다. 

특히 '무한도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포맷을 패러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토토즐'을 패러디한 '토토가' 특집, SBS '자기야' 속 인기코너를 패러디한 '그렇구나', SBS '짝'을 패러디한 '짝꿍' 특집, '곡성' 일부분을 패러디한 '귀곡성' 특집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칭찬합시다' 특집으로 인해 재미와 감동까지 모두 잡으며 따스한 성탄특집에 어울리는 방송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유재석은 "내가 있는 곳에서 크든 작든 나누고자 하는 그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 말하며 칭찬합시다 특집의 의의를 전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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