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오대환이 네 아이 아빠가 된 스태미너의 비결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낙지와 곱창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낙지 탕탕이'를 위한 재료인 산낙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산낙지, 누가 먹어볼 사람 없냐"고 물었고, 오대환은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제가 먹어보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이시영은 세 딸의 아빠이자, 곧 네 아이의 아빠가 될 오대환에게 "혹시 아들을 낳을때까지 시도하시는 건가"라고 물었고, 오대환은 "그런 것도 있는데, 아내가 아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산낙지 시식에 앞서 갑자기 아이들에 대한 질문을 했던 이시영은 "아이가 넷이라니까, 묻는 건데 혹시 낙지 좋아하세요?"라고 질문에 숨겨둔 의도를 꺼냈다. 그제야 낙지가 스태미너에 좋다는 속설때문에 이시영이 질문했다는 걸 깨달은 오대환은 "낙지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수줍게 답했다.
또 김지민이 "낙지가 (아이 셋에) 한 몫 했나요?"라고 묻자, 오대환은 "그랬을수도"라고 오묘하게 말하며 낙지 시식의 기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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