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엄정화 측이 재킷사진 표절논란을 일축했다.
엄정화의 앨범 제작을 맡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언급이 되고 있는 사진은 ‘프로젝터 스타라이트(Projector Starlight)’라는 별빛 효과를 이용한 촬영 기법을 사용했으며, 이는 이미 포토,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자주 쓰이는 일반적인 촬영 기법이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틱 측은 "또한 이 사진은 엄정화 새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9개 콘셉트 사진 중 하나일 뿐으로, 더블타이틀곡 ‘Dreamer’를 대표하는 사진이다. 몽환적이고 신비한 곡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글리터링’ 의상과 ‘프로젝터 스타라이트’ 촬영기법을 사용한 것"이라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로써 엄정화 측은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위해 일반적인 촬영 기법 중 하나인 '프로젝터 스타라이트' 기법을 사용했다고 밝히며 표절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정화의 신보 재킷사진이 팝가수 릴리앤마들렌의 재킷사진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엄정화는 27일 신보 '구운몽'을 발표한다. 윤상 신혁 조영철이 작곡,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효리 정려원 샤이니 종현 등이 피처링 참여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미스틱,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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