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팬텀싱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팬텀싱어'는 전국 유료가구기준 3.043%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2.537%)보다 0.506%P 상승했다.
'팬텀싱어'의 상승세는 흥미롭다. 첫 회 1.733%로 시작한 '팬텀싱어'는 2회 2%대에 진입한 이후 천천히 시청률이 상승해왔다. Mnet '슈퍼스타K 2016'등 오디션 프로그램이 과거와 같은 파괴력을 지니지 못하는 상황에서 '팬텀싱어'는 온라인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
'팬텀싱어'는 본선라운드에 들어서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 성악가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높은 수준의 공연에 시청자들도 관심을 드러낸 것. 참가자들의 영상에 대한 관심도 특정 참가자에 치우치지 않는 편이다. '팬텀싱어'의 네이버TV캐스트에 게시된 동영상 중 조회수 상위권에 자리잡은 참가자들은 다 다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필요한 참가자들의 화제성 만들기에 성공한 '팬텀싱어'의 시청률 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관심을 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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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