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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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국제시장' 넘었다

기사입력 2016.12.23 16:5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개봉 첫날 39만 관객을 동원하며 12월 극장가를 평정한 '마스터'가 23일 오후 4시,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100만 돌파와 더불어 무대인사 도중 관객이 선물한 화관을 쓰고 있는 강동원과 그 뒤에서 활짝 웃고 있는 이병헌, 김우빈, 엄지원의 모습으로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전하는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스터'의 개봉 3일째 100만 돌파는 역대 12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국제시장'과 천만 영화 '변호인', '히말라야'의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기록보다 하루 빠른 것이자 12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의 기록이다. 

또한 지난 여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과 '암살'의 개봉 3일째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다.

'마스터'는 지난 21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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