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민호와 전지현의 달콤한 키스에 시청자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심청(전지현 분)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된 허준재(이민호)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심청은 태오(신원호 분)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허준재가 질투하기도 했는데, 이때 최고시청률 20.6%(닐슨코리아)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후 심청이 밤새 고민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는 사다리에서 달콤한 키스엔딩으로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이날 방송분은 전국 17.3%, 수도권 18.7%, 2049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또 전 연령층에서 점유율 30%이상을 기록했다.
SBS드라마관계자는 "12회에서는 심청이 마대영에게 잡혔다가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나고, 이후 준재와 티격태격하다가 키스까지 하게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라며 “과연 이번 키스를 계기로 심청과 준재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폭발하게 될지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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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