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하정우로 변신한다. 박나래는 '무지개달력'에 모델로서 참여한 가운데, 그가 달력 콘셉트에 맞춰 배우 하정우로 변신해 김용건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87회에서는 박나래가 '무지개달력' 촬영현장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전현무의 러브 콜을 받았던 박나래가 본격적으로 달력 촬영을 시작한다. 그는 영화 속 배우 하정우의 모습으로 분장해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고, 천의 얼굴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분장을 마친 박나래가 하정우의 아버지이자 무지개 대부님 김용건을 만나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박나래는 사진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찾아온 김용건에게 "대부님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라며 영화 속 대사를 던졌고, 이에 김용건은 지지 않고 배우 최민식 성대모사로 맞받아 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나래와 김용건이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사진 콘셉트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이 화목한 부자(?)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하며 촬영을 이어나갔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유발한다.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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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