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9
사회

'5차 청문회' 국조특위, 노승일 증인 채택…증언 번복 없다

기사입력 2016.12.22 16: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5차 청문회' 참고인에서 증인으로 채택됐다.

22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5차 청문회'에 참석한 노승일 K스포츠부장이 우병우와 차은택간 관계를 폭로한 가운데, 국조특위는 노승일을 위증에 법적 처벌을 지는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날 노승일은 차은택을 모른다고 말하는 우병우에 대해 "차은택의 법적 조력자가 고영태라고 알고 있는데, 이를 소개해준 사람이 우병우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노승일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증인 선서를 한 뒤 증인 신분으로 해당 증언을 다시 말해 불 수 있나"고 요청했고, 노 전 부장은 이를 승인 증인 선서를 했다.

노승일은 선서 후 이어진 장제원과의 질의에서 앞서 말했던 증언을 반복하며, 고영태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차은택은 이를 부인했으며, 이에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위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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