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귀 부상으로 인해 일부 연말 공연에 불참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트위터에 "지난 20일 슈가가 숙소에서 휴식 중 방문 턱에 발이 걸려 넘어져 귀에 부상을 입었다"며 "바로 성형외과를 찾았고 상처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귀 상처 부위 외에는 이상이 없으나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도록 약 1주일간 안무 연습이나 공연 등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슈가는 해당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관리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22일 예정된 행사에 무대 인사만 하게 되며, 연말 방송 등에서도 슈가를 제외한 6명의 멤버가 무대에 오르게 되었음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정규 2집 '윙스(WINGS)'로 '올해 단일앨범 최다 판매량', 미국 '빌보드200' 한국 가수 최고 순위 등 각종 신기록을 세웠다. 또 '2016 멜론 뮤직 어워드', '2016 MAMA'에서 데뷔 첫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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