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58
사회

'5차 청문회' 황영철·하태경·장제원 등 "이완영, 청문회 간사직 사임해야"

기사입력 2016.12.22 11:1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청문회 위증 교사 논란에 휩싸인 이완영 간사에 대한 사퇴 요구가 '5차 청문회'를 뒤덮었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5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청문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이라 예고된 가운데, 출석이 요청된 증인 18인 중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조여옥 대위 등 2인만이 출석했다.

본격적인 청문회에 앞서 청문회 참석 증인들에 대해 위증을 교사한 이완영 의원의 사임을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의증 교사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힌 이완영 의원이 위증 교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에 야당 의원들을 비롯한 황영철, 하태경, 장제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도 "새누리당이 쇄신하기 위해서는 이완영 의원의 간사직 사퇴가 먼저다"며 "본인이 한 말을 지켜야 한다. 사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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