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작은 황새’ 조재진이 성남 일화로 이적 할 것이라는 소식이 1일 일본 요미우리 언론에 보도 되면서 궁금을 자아내고 있다.
요미우리는 “지난 시즌까지 시미즈에 소속해 있던 한국 대표 골잡이 조재진이 2007년 AFC챔피언스리그 4강 K-리그 성남 일화에 완전 이적한다”며 “기간은 2년 반에 총 4억엔(추정)의 대형 계약으로 보여진다”며 조재진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풀럼과의 교섭을 타진해온 조재진은 이적이 불발되자 K-리그 유턴 과 J-리그 복귀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격진을 보강하려는 성남이 조재진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에 성남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성남 구단의 한 관계자는 1일 풋볼코리아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실이 아니다”며 “추측 성 보도 인 것 같다. 조재진의 영입예기는 오고 간 적도 없다”며 조재진의 영입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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