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엄현경이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엄현경은 21일 소속사 크다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자에 앉아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엄현경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엄현경은 극중 캐릭터를 위해 그간 길렀던 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헤어스타일 변신 후 엄현경은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이 더욱 돋보인다.
엄현경은 오는 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으로 안방에 돌아온다. '피고인'에서 엄현경은 도산한 재벌의 딸 나연희로 분한다.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외모 속에 생존본능처럼 발달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피고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 검사가 어느 날 눈 떠보니 구치소 감방에 있게 되고 사건 이후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 채 인생 최악의 딜레마에 빠진 한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투쟁 이야기. 오는 1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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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