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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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드디어 사랑 시작 '애틋 포옹'

기사입력 2016.12.20 22: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유연석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4회에서는 윤서정(서현진 분)이 강동주(유연석)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서정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강동주를 간호했다. 강동주는 눈을 뜨자마자 간이침대에서 잠든 윤서정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윤서정도 잠에서 깨어났고, "너 과로 3종이었어. 수면 부족에 탈수에 영양실조까지. 그러게 무슨 고집이야. 두 달이나 의국에서 먹고 자고"라며 걱정했다.

강동주는 "맞죠. 선배가 계속 내 옆에 있었던 거. 내 손까지 잡아준 거"라며 물었고, 윤서정은 "꿈 꿨냐. 아닐 걸"이라며 시치미뗐다.

강동주는 윤서정을 자신의 옆에 앉혔고, "거짓말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중이에요"라며 얼굴을 들이밀었다. 결국 윤서정은 "그래. 나다. 내가 옆에 있었어"라며 인정했다.

강동주는 윤서정을 끌어안았고, "어지러워서 그래요. 잠시만 기대고 있을게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결국 윤서정은 '더 이상 그를 밀어낼 힘을 잃고 말았다'라며 받아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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