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애리가 과거 KBS 탤런트 공채에서 대상을 탄 일을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배우 정애리가 출연했다.
정애리는 KBS 신인 탤런트 모집 대상 출신인 것에 대해 "맞다. 시험을 보고 들어갔다. 3,400대 1이었다고 들었다. 1등이었다"고 언급했다.
정애리는 "한 번도 연기를 해 본 적 없었다. 6남매 중 막내인데 셋째 오빠가 한 번 해보라고 했는데 그게 쭉쭉 올라갔다. 상금이 있었다. 200만원이었다. 78년도였는데 그때 당시에 우리 동네 집 한 채 가격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 돈을 본 적은 없다. 엄마를 드렸는지 기억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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