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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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리지, 솔직해서 더 사랑스럽다 (feat. 애비박)(종합)

기사입력 2016.12.20 16:0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리지가 라디오에 나와 솔직한 입담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리지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 김태균은 "애프터스쿨 비주얼 담당 박리지"라며 리지를 소개했고 리지는 "줄여서 '애비박'이다"라고 말하며 센스 있게 받아쳤다.

컬투는 오랜만에 만난 리지에 "더 예뻐졌다"고 칭찬했고 리지는 "(성형 수술을) 다시 했다. 고등학생 때 눈을 했었는데 풀려서 재수술 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리지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다"며 원래 꿈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하지만 뉴스하다가 잘렸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능 MC나 쇼 호스트도 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에 DJ 컬투는 "어쨌든 방송 쪽으로 왔을 것"이라고 답했다.

다른 걸그룹으로 갈아탄 팬을 봤다며 솔직한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리지는 "팬들이 앨범 활동을 안하면 갈아탄다. TV에서 그 팬을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어서 쪽지로 뭐라고 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팬의 반응을 묻자 리지는 "왜 갈아탔냐고 물었는데 팬이 '앨범 활동을 안해서'라고 답했다.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요즘에는 플랜카드 앞, 뒤가 다르다고 하더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리지는 크리스마스 계획이 없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컬투쇼' 고정에 대한 욕심을 냈다. 리지는 "실직자라 요즘 할 것이 없다"고 말했고 컬투는 "회사 대표와 어서 이야기해서 다음 주부터 고정해라"고 말하는 등 리지의 솔직하고 재밌는 입담을 극찬했다.

한편 리지는 한채영, 이특과 함께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2'에 출연 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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