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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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역도요정' 이종석부터 서현까지, 남다른 카메오 라인업

기사입력 2016.12.20 10:2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에는 남다른 카메오 군단이 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청량한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오는 21, 22일 방송되는 '역도요정 김복주'에는 배우 지수와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출연은 극중 정준형 역을 맡은 남주혁과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지수, 서현 뿐 아니라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남다른 카메오들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이종석은 지난 2회 방송분에서 한얼체대 사격 전공 선수로 등장했다. 이종석은 인기를 얻었던 전작 'W'에서 맡았던 사격 국가대표 출신 역할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으로 설렘 가득한 모습과 더불어 코믹한 진상 손님까지 완벽하게 연기했다.
 
이종석은 절친 이성경 그리고 'W'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방송국 MBC와의 인연으로 바쁜 스케줄 중 흔쾌히 출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다. 매트다운 조타는 남주혁의 라이벌 최태훈 역으로 출연했다. 운동선수 출신으로 아이돌 최고의 '운동돌'로 꼽히는 조타는 다부진 몸매와 함께 남주혁과 불꽃 튀는 구도를 보이기도 했다.

 
개그맨 이수지는 이성경의 역도부 선배이자 전설 구슬 역으로 출연하며 리듬체조부와 한판을 선보이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였다. 이수지는 촬영 현장에서 박수를 받을 정도로 혼신의 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6년 리우 올림픽 역도 메달리스트 윤진희 선수도 이성경의 역도대회 시상자로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실제 '역도요정' 윤진희 선수는 특별 출연하며 역도에 대한 응원도 전했다.
 
이들과 더불어 개그맨 안일권, 노우진 역시 이성경과 신경전을 벌이는 코믹한 모습으로 '역도요정'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처럼 '역도요정 김복주'에는 이종석, 서현, 지수 등 의리로 뭉친 배우들의 우정을 비롯해 '진짜 역도요정' 윤진희 선수 등 다양한 카메오 군단이 깜짝 등장하며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적용되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초록뱀미디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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