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데스노트'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에서 김준수는 주요 뮤지컬 넘버 '게임의 시작', '변함없는 진실', '놈의 마음 속으로' 등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 김준수는 "'데스노트'는 2015년에 이어서 재연하게 된 공연이다"라며 "너무 반가운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서 발생된 벤의 마이크 음향 사고에 대한 사과도 전했다. 김준수는 "안타깝게도 벤 씨의 마이크에 문제가 생겼다"라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고 본공연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준수가 엘 역으로 열연하는 '데스노트'는 오는 2017년 1월 3일을 시작으로 1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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