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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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제이슨 키드 "뉴저지를 떠나겠다."

기사입력 2008.01.30 11:57 / 기사수정 2008.01.30 11:57

최동철 기자





제이슨 키드의 트레이드 요청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키드는 그의 절친한 친구에세 "댈러스로 가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덴버 너겟츠에서도 앨런 아이버슨을 이용한 팩키지로 뉴저지에게 키드 트레이드를 제안했었지만, 넷츠 구단에서 이를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포인트 가드 데빈 해리스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예상되지만, 댈러스는 당장 포인트 가드 수혈에 나설 생각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해리스의 부상 결장이 길어진다면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뛰었던 단신 가드 얼 보이킨스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샌안토니오가 멤피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노장 가드 데이먼 스타더마이어 쟁탈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샌안토니오 외에도 올랜도, 피닉스, 덴버가 스타더마이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토론토는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스타더마이어에게 관심이 없다고 한다. 시즌 초 트레이드 팩키지를 이용해 스타더마이어를 데려오려는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나 곧바로 제안을 취소했었던 토론토는 그 후로 더 이상 스타더마이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천2백만불의 사나이, 클리블랜드의 슈팅 가드 래리 휴즈는 지난 시즌부터 계속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있지만 아직도 휴즈를 데려갈 팀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블리어스가 내놓을 수 있는 다른 트레이드 카드는 '드류 구든(파워 포워드) + 다니엘 깁슨(가드)' 인데, 이 카드는 매력적이긴 하지만 두 선수의 연봉을 합해도 약 7백만불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한편 크리스 웨버는 골든 스테이트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상세 조건과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골든 스테이트는 웨버 영입을 위해 부상 중에 있는 가드 트로이 헛슨을 방출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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