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이 김소은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32회에서는 허갑돌(송재림 분)이 신갑순(김소은)에게 선물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말년(이미영)은 신갑순에게 퀵으로 선물이 배달됐다고 전했다. 방으로 따라 들어간 신말년은 "돈 꽤나 썼겠다. 어느 놈이 보낸 거야"라며 궁금해했고, 신갑순은 "고모 좀 나가"라며 쫓아냈다.
신말년은 허갑돌의 선물임을 알아챘고, "마지막 선물이야? 너 안 하려면 나 주든가"라며 욕심부렸다.
특히 허갑돌은 목걸이와 함께 편지를 보냈고, '첫 월급 타는 날 너랑 커플링하기로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목걸이 하나 골랐다. 싸구려 길거리표 아니고 백화점 거니까 길바닥에 버리지 마. 잘 지내. 아프지 말고. 밥 잘 먹고'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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