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가 라미란에게 거짓말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3회에서는 배삼도(차인표 분)가 오영은(최지나)과 재회를 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삼도는 오영은의 가게를 찾아가기 위해 복선녀(라미란)를 따돌렸다. 배삼도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 오영은과 재회를 기대했다.
이때 복선녀가 나타났고, "당신 여기서 뭐해? 오늘 야근한다고 하지 않았어? 근데 집에 안 가고 여기서 뭐해"라며 물었다. 배삼도는 "배가 너무 고파서 빵 좀 먹고 가려고"라며 둘러댔다.
복선녀는 "집에 가서 밥을 먹어야지. 빵으로 때우면 어떻게 해. 시장에서 싱싱한 놈으로 생태 두 마리나 샀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배삼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배삼도는 복선녀의 패션을 지적했고, "당신도 조금만 더 꾸미면 예쁠 것 같아서"라며 툴툴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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