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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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김대명, 이광수와 브로맨스 케미 '코믹 존재감'

기사입력 2016.12.17 15: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대명이 '마음의 소리'에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 김대명은 조준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더불어 이광수와 코믹 형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김대명이 연기하는 조준은 엉뚱하면서도 예측 불가한 매력을 가진 조석(이광수 분)의 형이다. 여기에 자신만의 비법으로 꼬시려 마음 먹은 여자는 꼬시고 마는 98%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16일 방송된 '마음의 소리'에서는 조준의 카사노바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얼룩진 런닝과 팬티 차림이 아닌 말끔한 차림새로 클럽을 방문하여 어김없이 한 여자를 유혹했다.
 
김대명은 치명적인 카사노바 조준으로 변신했다. 그는 자신만만한 표정부터 진지한 눈빛,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로 귀여운 허세를 보여줬다.
 
지난 방송에서 "오늘은 어떤 여자를 꼬셔볼까"라며 클럽을 향하는 조준에 "그게 형 맘먹는다고 꼬셔지냐"라며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조석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어 형의 일상을 그린 조석의 만화를 보며 조준 역시 "석이야, 이게 재밌냐"고 말했다. 닮은 듯 닮지 않은 두 형제가 서로를 창피해하며 무시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 정소민, 김병옥, 김대명, 김미경 등이 출연하는 KBS 2TV '마음의 소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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