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윤균상, 에셰프 주꾸미 요리에 "말이 무의미해" 극찬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서진, 윤균상이 이번에도 에릭의 요리에 감탄했다.

1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주꾸미와 낙지를 이용해 저녁을 준비하는 득량도 3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에릭은 낙지 두 마리를 다져 '탕탕이' 요리를 만들었고 윤균상은 노른자와 참기름을 대령해 일취월장한 '귱턴'의 모습을 보였다.

간단한 요리를 완성한 3형제는 식탁에서 낙지 탕탕이를 시식했고 에릭은 "우리 주꾸미, 낙지 요리만 하자"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서진은 말 없이 괴성을 지르며 맛을 표현했다. 윤균상은 "계란 노른자가 들어가 더 고소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주꾸미 요리에 들어간 에릭은 윤균상에 주꾸미 손질을 알려줬고 윤균상은 성실히 주꾸미의 이빨을 제거했다. 어느새 요리의 일원이 된 윤균상을 보던 이서진은 자신의 본업인 마늘 까기로 에릭의 요리를 도왔다.

요리 도중 생 주꾸미를 먹은 이서진과 윤균상은 "낙지보다 주꾸미가 더 맛있다"고 평가했고 에릭은 "두 개 차이를 잘 모르겠다"며 동조하며 주꾸미 삼겹살의 양념을 만들어 요리를 완성했다. 여기에 시원한 콩나물국과 균상의 계란찜이 더해져 풍성한 저녁 식사가 차려졌다.

이서진은 "주꾸미를 잡아서 먹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 있을까"라며 신기해했고 윤균상은 "맛 있다, 맛 없다 말하는 게 무의미해졌다"고 에릭의 요리를 극찬했다. 이후 윤균상은 주꾸미에 김을 구워 뿌려 밥을 비벼 먹었고 한 그릇을 그대로 비워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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