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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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김고은에게 얼떨결에 고백 "네 남친은 바로 나!"

기사입력 2016.12.16 21:0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공유가 얼떨결에 김고은에게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5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과 저승사자(이동욱)을 질투했다.

이날 김신은 지은탁과 저승사자의 대화에 끼고 싶었지만 두 사람은 김신을 신경쓰지도 않았다. 그러자 김신은 지은탁에게 "고3인데 공부 안하냐"라고 잔소리를 늘어놨고, 두 사람은 결국 말다툼을 벌였다.

이에 지은탁은 "딴소리 말고 내 남친이나 내놔라. 이모네. 알바. 남친! 무슨 수호신이 이러냐. 남친이나 내놔라"라고 소리쳤다. 지은탁이 자신을 향해 소리를 빼액 지르자 김신은 "여기 있지 않느냐. 네 남친!"이라고 소리치며 그녀에게 지지 않으려 했다.

그러자 지은탁은 "여기 어디 있냐"라고 주위를 두리번 거렸고, 김신은 "여기! 니 앞에. 나!"라고 자신의 얼굴을 가리켜 지은탁에게 속마음을 고백하고 말았다.

이후 김신은 방으로 들어와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 잡은 뒤 "엄연히 말하면 남친이 아니라 남편인데. 가서 정정해야 하나. 곤란하군"이라고 중얼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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