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리쌍의 개리가 7년 만에 SBS '런닝맨'을 떠나는 배우 송지효, 가수 김종국을 격려했다.
개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지효, 김종국과 함께 찍은 흑백 사진을 올리고 "너무 너무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적었다.
'런닝맨'이 개편을 단행하는 가운데 7년 동안 동고동락한 송지효, 김종국에게는 옳지 못한 방식으로 하차를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런닝맨' 팬들과 대중이 분노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들과 충분한 소통 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개편 관련 기사가 나왔다. 7년을 가족처럼 지내온 김종국, 송지효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됐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개리는 개편에 앞서 가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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