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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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독자노선' 비스트, 팀명·향후 활동 어떻게 되나

기사입력 2016.12.16 10:20 / 기사수정 2016.12.16 09: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 양요섭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이 본격 독자노선을 걷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해, 새로운 출발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지금,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양요섭 용준형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과 함께 제2막을 열어갈 동반자로서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본격 독자노선을 설립한 것과 관련,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스트의 국내 상표권을 가지고 있어 팀명 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 것이 사실. 

이와 관련,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팀명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끊임없이 상의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팀명을 유지할지, 변경할지에 대한 질문에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큐브와 어라운드어스)양사는 우호적인 업무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에둘러 전했다. 

향후 활동 여부에 대한 질문에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는 "콘서트나 신곡 혹은 음반 발표는 아직 예정돼 있지 않다. 다만 오래 기다려준 팬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하며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비스트는 2009년 6인조로 데뷔한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4월 장현승이 탈퇴하며 5인 체제로 재편해 팀 활동을 이어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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