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박효신의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정회원 모집 소식에 동시접속자 수가 폭주하면서 사이트 서버가 마비된 것이다.
지난 12월 14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진행된 박효신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정회원 모집에서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4만여 명이 한 번에 몰리며 서버 접속이 불가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팬들이 두 시간여 동안 팬클럽 신청 과정에 애를 먹었다.
지난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약 2주간 모집되는 박효신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Soul Tree)’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있다. ‘소울트리’ 정회원에게는 2017년 일 년 동안 활동 자격이 주어지며, 정회원 회원카드 및 ‘소울트리’ 공식 물품이 제공된다.
또한 팬클럽 공식 행사 시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박효신 단독 콘서트 시 먼저 예매 할 수 있는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정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특전과 혜택에 상당수의 팬들이 정회원 모집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박효신은 남다른 팬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0월, 7집 정규 앨범 ‘I am A Dreamer’ 발매 후 개최한 단독 콘서트 6회 공연 중 하루를 ‘소울트리’ 정회원만을 위한 공연으로 꾸리기도 했다. 이에 더해 현재 박효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의 지난 12월 1일 공연은 ‘소울트리 데이’로 꾸려져,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 이후 팬층도 다양해지면서 보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정회원 모집은 12월 28일까지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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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