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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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역도요정' 남주혁♥이성경, 잘됐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6.12.15 07:05 / 기사수정 2016.12.15 00: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성경을 향한 사랑을 깨닫게 될까.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9회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이 김복주(이성경)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복주는 정재이(이재윤)에게 정체가 들통 났고, 자신이 거짓말했음을 인정했다. 정준형은 오락실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술을 마셔주는 등 속상해하는 김복주를 위로했다. 

또 정준형과 김복주는 바닷가로 여행을 갔고, 김복주는 "이런 데는 남친이랑 와서 '나 잡아 봐라'하고 이름 쓰고 그래야 되는데"라며 툴툴거렸다. 정준형은 일부러 장난을 친 뒤 "나 잡아봐라"라며 도망쳤다. 김복주도 싫지 않은 듯 정준형을 쫓아갔고, 두 사람은 친구라고 하기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복주는 "너한테 별 꼴을 다 보인다. 나는 스타트 트라우마 그거 하나 밖에 모르는데"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정준형은
 "그럼 나도 하나 까지. 옛날에 우리 초등학교 때 네 책상에 초콜릿, 사탕 그딴 거 올려져 있었잖아. 그거 나다"라며 고백했다.

김복주는 "너 옛날에 나 좋아했었냐"라며 놀렸고, 정준형은 "네가 내 생명의 은인이잖아. 고마워서. 네가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나 많이 소심했잖아, 그때"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정준형은 "그럼 결정적인 거 하나 더 까지. 재이 형 말이야. 내 친형 아니다. 실은 사촌 형이야. 우리 엄마가 재혼하면서 날 큰집에 맡겨버리신 거지"라며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김복주는 실연의 아픔을 운동으로 극복했다. 김복주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고, 정준형은 불안해하는 김복주를 안심시키며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그러나 김복주는 대회장으로 찾아온 정재이를 보고 창피함을 느꼈다. 정재이는 영문도 모른 채 꽃다발을 들고 김복주를 응원했고, 김복주는 대회를 마친 뒤 끝내 눈물 흘렸다.

앞으로 정준형이 김복주를 향한 사랑을 깨닫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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